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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발달의 기본 원리를 알아야 아이에게 좋은 환경을 줄 수 있어요

글 : 이소영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발달이 늦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 경험하고 있는 환경은 어떤가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같은 새로운 환경을 준비하는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영유아 발달의 기본 원리 4가지를 충족하고 있는 환경인지를 살펴보세요.
특히 3세 미만의 영아기에는 가정과 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치료실과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때에도 꼭 고려해야 할 사항입니다. 모든 아이는 이 원리에 따라 발달하니까요.

영유아의 발달은 분절된 영역들이 각각 따로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이 상호 연결되어 통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영유아의 발달은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영역이 각각 따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영역은 상호 연결되어 있으며, 이들이 함께 발전할 때 발달이 촉진됩니다.
예를 들어, 블록 쌓기 놀이는 그저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활동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발달 영역이 동시에 작용하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아이는 블록을 쌓으면서 손과 눈의 협응을 발달시키고, 블록이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또한, 아이가 친구와 함께 놀이할 경우,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적 기술을 배우고,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발달도 이루어집니다. 블록이 무너지거나 쌓는 과정에서 좌절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이는 인내력과 감정 조절을 배우는 기회가 됩니다.
이처럼 다양한 놀이 활동은 영유아의 여러 발달 영역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작용함을 보여줍니다.

영유아는 인위적이고 제한적인 학습 환경보다는 자연스럽고 반복되는 환경에서 더 잘 배웁니다.

이 자연스러운 환경은 단순히 물리적인 장소나 놀잇감으로만 구성되지 않습니다. 사회적 환경 역시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예를 들어,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놀이, 친구와의 상호작용, 공원에서 자연을 탐구하는 활동 등은 모두 아이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자연스러운 물리적 환경에서 자유롭게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인 사회적 환경 속에서 아이가 주 양육자와의 애착을 통해 감정적으로도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놀이 자체가 학습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이 과정에서, 아이는 탐구하고 실험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됩니다.

영유아는 지금 할 수 있는 것보다 조금 더 어려운 과제에 도전할 때 발달이 촉진됩니다.

비고츠키의 근접발달영역 이론에 따르면, 아이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과제보다 약간 더 어려운 도전에서 발달이 가장 잘 이루어집니다. 아이에게 너무 쉬운 과제는 흥미를 잃게 하지만, 적절한 도전 과제는 성취감을 주고 발달을 촉진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블록을 쌓을 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높이보다 조금 더 높은 탑을 쌓는 것을 도전하게 한다면, 아이는 이를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아이가 잘 하지 못해 좌절감을 느낄까봐 염려되어 과도한 도움을 제공하면 안됩니다. 너무 많은 도움은 아이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빼앗아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발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에게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덜 주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른의 도움을 부모나 교사는 아이가 도움을 요청할 때만 약간의 지도를 제공하고, 아이 스스로 도전하고 실패해보는 시행착오를 경험해 봄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들은 호기심이 왕성하며, 이러한 호기심이 충족될 때 활동에 참여하게 되고 학습이 일어납니다.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계획하며 문제를 해결할 기회를 주는 것이 자기주도적 학습의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놀이를 통해 자신의 방식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자기 효능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은 단순한 학습 능력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적 관계 형성이나 감정 조절 능력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모는 아이가 호기심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을 주고, 스스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자기 주도적 학습 환경에서 아이는 실패를 경험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더 큰 성장을 이루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영유아 발달을 위해 상호 연결된 발달 영역을 고려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제공하고, 적절한 도전 과제를 스스로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연스럽고 안정된 물리적 및 사회적 환경 제공하며, 그리고 호기심과 흥미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들을 실천함으로써 아이는 자발적으로 탐구하고 성장하며, 성공적인 발달을 이룰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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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2MOVE 0–2 years, a randomized early intervention trial for infants at very high risk of cerebral palsy: family outcome and infant’s functional outcome

뇌성마비(CP)는 영아기에 뇌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운동 및 신경계의 발달 장애로, 아이의 신체 기능과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
CP의 주요 원인은 출산 전후의 합병증과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위험 요인이 있는 가정은 아이의 발달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큰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특히 영아기에는 대부분의 활동이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가족 환경이 아동의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가족 중심 서비스는 발달 장애의 위험이 있는 영아를 돌보는 가족에게 더 나은 대처 능력을 제공하고, 긍정적인 발달 결과를 촉진할 수 있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고위험군 영아를 대상으로 COPCA(Coping with and Caring for Infants with Special Needs) 프로그램과 전형적인 영아 물리치료가 가족과 영아의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COPCA 프로그램은 가족의 자율성을 강조하며, 물리치료사는 코칭을 통해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중재를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뇌성마비(CP)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영아들에게 가족 중심 프로그램인 COPCA(Coping with and Caring for Infants with Special Needs)와 전형적인 영아 물리치료가 가족 및 영아의 기능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연구 방법
9개월 교정 연령 이전에 매우 높은 뇌성마비 위험을 가진 43명의 영아들이 연구에 포함되었고, 이들은 1년 동안 COPCA 프로그램(23명) 또는 전형적인 영아 물리치료(20명)를 무작위로 배정받았다. 가족 및 영아의 결과는 중재 전과 중재 중에 평가되었다.

연구 결과

연구 결과
그룹 간 비교에서는 가족과 영아의 결과에 차이가 없었으나, COPCA 그룹 내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족의 삶의 질이 개선되었다. 또한, COPCA 중재에서 제공되는 ‘보호자 코칭’ 요소가 가족의 역량 강화와 긍정적인 연관성을 보였다.

연구 결론

연구 결론
COPCA 프로그램과 전형적인 영아 물리치료 모두 가족과 기능적 결과에 유사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COPCA의 특정 중재 요소가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가족 중심의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연구 결론

시사점
◾COPCA 프로그램과 전형적인 영아 물리치료는 가족과 영아의 기능적 결과에서 유사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COPCA의 보호자 코칭과 같은 중재 요소는 가족의 역량 강화와 삶의 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뇌성마비 고위험군 영아를 위한 조기 중재에서는 가족의 필요에 중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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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째 뇌성마비 아이를 열심히 키운 엄마가 알려주는 알아두면 좋은 TIP 7가지

글/그림 : 조정현

알아두면 좋은 TIP 7가지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입니다.
아이들마다 특성과 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필요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필요치 않은 아이가 있을 수도 있고 다르게 해야 하는 아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터득한 뇌성마비 아들을 가진 엄마의 팁인만큼 필요한 것이 있다면 쏙쏙 적용하시기를 제안 드립니다.
예전에 어린아이 부모님들을 만나 드렸던 팁인데 너무 도움이 된다 하셔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변하지는 않지만 엄마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습관적으로 조금씩만 해줘도 언젠가 빛을 발할 때가 있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TIP 7가지는 중요도에 따른 순서는 아닙니다.
1.치료실의 치료를 연결할 수 있는 경험을 주세요
30-40분의 치료실의 짧은 치료로 아이들이 쉽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치료사가 하는 것들을 보고 최소한 하나라도 집에서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길게 쉽지 않죠 5분씩 10분씩 짧게 짧게...초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전 모든 치료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수업을 보고 적고 (꼭 쓰세요 폰 메모장에라도… 안 쓰면 모두 까먹습니다) 최소한 한 개라도 집에 와서 그것을 해주었습니다 ..그땐 몰랐지만 시간이 지나니 그것이 효과가 조금씩 있었습니다.
무슨 치료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수업을 따라가고 가끔 상담하지만 들은 얘기를 집에서 연결해서 해보는 것은 지속하고 있고 아이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2.시간 날 때마다 몸을 만져주세요
우리 애는 긴장도가 높고 구부리는 아이라 주로 신전을 위한 스트레칭이지만, 스트레칭이든 안마든 마사지든 꾹꾹 누르는거든 상관없습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하시면 됩니다.
손을 주물러 준다든지 팔을 펴 준다든지 어깨를 두드려 준다든지… 몸을 만져주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감각을 깨워주고 몸을 인식하게 해줍니다.

저는 주로 아침에는 스트레칭, 저녁에 자기 전엔 아로마테라피를 합니다.
예전에는 솔 치료(솔로 온몸을 마사지하는 감통 치료)와 주열기(열을 이용한 마사지기)를 이용해서 몸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제가 힘들 때는 진동 마사기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족욕도 좋고 목욕도 좋습니다.
이게 맞을까 틀릴까 하는 고민보다는 손가락 한번 발가락 한번 꾹꾹 눌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한가지 더!! 성장하면서 아이가 할 줄 알던 것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작스런 신체 변화로 변형이 와서 그런 경우는 수술이나 보조기구등을 이용하여 적극적인 방법을 취해야합니다.
그런 것이 아니더라도 갑자기 안 부딪히다가 부딪힌다든지 잘 잡던 것을 못 잡는다든지 이런 변화들은 자신의 몸을 인식하던 것이 달라져서 그럴 수 있습니다.
길어진 손가락이 어디까지인지 본인이 몸이 얼마나 커졌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몸을 만져주면 몸에 대한 인식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3.작업 치료는 늘 일상에서 하기
엄지 검지로 잡기를 계속 치료받아 예쁘게 잡을 줄 알지만 숟가락으로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색연필로 끄적거리기도 못합니다.
작업은 손가락 운동, 눈 운동, 입 운동 등을 따로 하는 것이 아니라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결국 숟가락으로 밥 먹기, 이빨 닦기, 책 넘기기, 낙서하기 등 모든 활동들은 그 자체로 배워야 합니다.
치료실에서 했다고 해도 결국 집에서 매일매일 해봐야 그 활동을 하게 됩니다.
못하더라고 숟가락을 쥐게 하시고 스스로 밥을 먹을 수 있게 스스로 이빨을 닦을 수 있게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아이들의 기능에 따라 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끝에 마무리라도 아이가 하는 경험을 주어 스스로 했다는 생각을 주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하나의 활동은 최소의 단위로 세분화해서 작업 분석을 해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손 씻기 하나에는
1. 물을 튼다(레버를 올린다)
2. 손을 모은다
3. 비빈다
4. 비누를 문질러본다
5. 비누를 내려놓는다
6. 물에 손을 갖다 대고 문지른다
7. 비누가 없어질 때까지 손을 이리저리 뒤집는다
8. 물을 끈다 인데 경우에 따라 더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처음부터 이 활동을 당연히 다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는 마지막 물을 끈다(엄마가 도움을 주면서 꺼도 됩니다)부터 손 씻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마지막 물 끄기만 해도 아이는 손 씻는 것을 본인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아이의 이런 생각은 아이가 크면서 자존감에 아주 큰 영향을 줍니다.
세분화한 동작을 하나씩 하나씩 늘려 주시면 언젠가 아이가 손을 씻을 수 있을 것입니다.
4.보조공학기구를 적극 활용한다
보조공학 기구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되고 있습니다.
아이가 무엇인가 하기 위해서 최대한 공학 기구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본인이 못하는 것을 경험하게 하기 위해, 운동 또는 치료의 목적으로, 변형을 막기 위하여 등의 이유로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결국 좀 더 편안하고 즐거운 삶을 살기 위해 (치료를 통해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 외에) 보조공학 기기를 사용합니다.

말이 안 통하면 다양한 AAC 관련 기계들을, 걷지 못하면 이동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기 위해 휠체어를 장애용 자전거나 nf 워커를, 손의 사용을 편하게 하기 위해 숟가락이나 펜 등에 손잡이를 끼워주거나 등의 적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장애를 인정하고 나면 그걸 극복하기보다는 아이가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게 됩니다.
각자의 장애의 정도나 유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각 시도의 보조공학 센터를 이용하면 아이에게 필요한 보조공학 기구를 빌리거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장애 보조 기구 판매처에 들어가 다양한 제품을 보고 사거나(너무 비싸긴 하지만) 필요한 것을 다양한 지원 사업에 신청해 보거나 또는 중고 보조 기구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보조공학센터
서울시 http://www.seoulats.or.kr/
경기도 http://atrac.or.kr/main/main.html

장애보조기구 판매처
에이블라이프 https://www.ablelife.co.kr/
플러스에젤 https://plusezer.com/
사랑으로 http://m.loveis.or.kr/
중고보조기구 판매카페 네이버카페 재활나라 https://cafe.naver.com/ral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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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구강 관리(연하치료)
저도 나이가 들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구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렇습니다. 웬만하면 3-6개월마다 정기 치료를 하며 불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닦일 때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꼭 사용해야 하고 주 치과병원을 정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서울 시립어린이 병원에서 정기진료를 받고 있는데 지역마다 장애인을 위한 치과가 있습니다.
물 흡입의 위험을 방지하는 장애인용 칫솔도 나와 필요한 사람은 써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블루레오 전동흡입칫솔)
이 외에도 우리 아이들은 긴장도에 따라 입안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작업치료사에게 문의하여 우리에게 맞는 연하 치료를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긴장 아이들은 입속 근육이 타이트하여 입안 공간이 적어 이가 자랄 공간이 적고 혓바닥이 굳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긴장 아이들은 음식을 삼킬 때 사레가 걸릴 위험이 높고 입을 닫고 있지 않아 침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마다 각각의 경우는 다르지만 각 아이에 맞게 잇몸 마사지나 입 주변 근육 마사지 등을 배워 지속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은 예민한 부분이므로 몸을 만질 때와는 다르게 꼭 전문가의 의견을 들은 후 단계별로 서서히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민도가 너무 높다면 예민도부터 먼저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치료보다도 구강에 관련된 것들의 중요성을 시간이 지날수록 깨닫게 됩니다.
6.아이의 성장과 함께 꼭 기억해야할 것
아이가 성장하면서 급속도로 달라지거나 나빠지는 부분들이 생깁니다.
아이에 따라 성장 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인 것을 알고 있고, 그 나이 즈음에는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는 고관절입니다.
6-7세부터 X-ray로 체크합니다.
보통 6개월마다 한 번씩 관찰하는데 의사선생님께 꼭 각도를 물어보고 각도가 갑자기 많이 나와 상태가 나빠진다고 하면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30도를 넘어가기 더 써야 합니다.
고관절 탈구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스탠드 세우기라고 합니다.
하루에 일정 시간을 정해 스탠드 세우기를 규칙적으로 하면 고관절 탈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는 척추 측만입니다.
주로 청소년기에 많이 발생합니다.
척추 측만은 장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심할 경우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척추 측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너무도 어려운 올바른 자세입니다.
올바른 자세를 위해 척추보조기를 착용하거나 이너휠체어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 탈구나 척추 측만은 신경쓰지 않을 경우 몇 개월 사이에도 급격히 나빠질 수도 있고 그에 따른 수술은 너무 힘든 일이라 미리 신경 써서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우리 아이들이 많이 움직이지 않아 골다공증인 경우도 있습니다.
12-13세쯤에 골다공증 체크도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칼슘과 단백질을 잘 먹이고 심한 경우에는 주사 치료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7.도움받기
마지막으로 같은 유형의 아이를 키우는 선배, 멘토가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멘토를 두면 아이를 키우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또는 서초아이발달센터 등의 공공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부모교육에 참여해 정보를 얻거나 자조모임 등에 참여해 위로를 받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즐겁게 살려고 태어났는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합니다.
정보도 얻고 마음도 얻는 모임이나 사람이 옆에 있는 것은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아이도 커가면서 심리적인 부분이 점점 중요하게 됩니다.
아이의 감정이나 마음을 살펴주면서 엄마와 함께 살아나가려면 받을 수 있는 도움은 모두 다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각 팁에 따라 제가 알고 있는 자세한 방법들은 다음에 팁 심화편에서 말씀드릴게요.
매일 조금씩 일주일만 하면 습관이 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 함께 습관을 가져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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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hing in early physical therapy intervention: the COPCA program as an example of translation of theory into practice

코칭은 소아 물리치료 분야에서 점점 더 주목받는 방법론이 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경우 구체적이거나 명확한 정의 없이 적용되고 있다. 특히, 코칭의 이론적 기반이나 명확한 적용 방법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양한 접근 방식이 혼재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COPCA(COPing with and CAring for infants with special needs) 프로그램은 가족 중심의 코칭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이를 통해 이론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연구 목적

이 논문의 주된 목적은 조기 물리치료 개입에서 코칭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지를 COPCA 프로그램을 사례로 설명하는 것이다. 특히, COPCA가 제시하는 이론적 틀과 이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코칭 방법론을 자세히 논의한다.

연구 방법

COPCA 프로그램의 코칭 접근법은 몇 가지 주요 이론적 기초에 기반을 두고 있다.

첫째, 메타 모델로서, 인간은 학습과 성장의 고유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둘째, 가족 중심 실천(Family-Centered Practice)으로, 각 가족의 자율성과 고유성을 존중하며, 가족 구성원들이 아동의 발달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셋째, 신경 그룹 선택 이론(Neuronal Group Selection Theory)은 아동의 운동 발달이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것을 설명하며, 이를 기반으로 COPCA의 코칭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목표 지향적 코칭은 문제 분석보다는 해결책을 찾는 데 중점을 두며, 가족이 주도적으로 아동의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연구 결과

이론적 기초를 바탕으로 COPCA는 가족의 자율성과 태도를 존중하며, 가족이 일상적인 양육 상황에서 아동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결정을 스스로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코칭 방법을 제시한다. 코칭 과정에서 치료사는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 가족이 자신들의 결정을 내리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발달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접근은 가족 구성원이 개입 과정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맡아야 함을 요구하며, 치료사 역시 전통적인 치료사 역할에서 벗어나 코치로서의 새로운 태도를 취해야 한다.

결론

코칭 접근법은 가족과 소아 물리치료사 모두에게 높은 요구를 한다. 가족 구성원들은 개입 과정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야 하며, 치료사는 코치로서의 태도를 수용하고, 직접적인 치료보다는 가족의 자율성을 존중하며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가족과 치료사에게 COPCA의 코칭은 매우 유망한 조기 개입 방법이 될 수 있다. COPCA의 접근법은 아동의 발달을 촉진하는 데 있어서 이론과 실천의 균형을 이루며, 조기개입의 효과적인 형태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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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심 전문가교육 2024 심화과정을 마쳤습니다.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일 이틀간에 걸쳐 2024 심화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영아 발달 평가와 IFSP 작성 및 양육자 코칭>을 주제로 하여 가족중심 조기개입을 실행하기 위한 실제적인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7시간에 걸친 강의와 5시간 동안의 웤샾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물리치료사 3명, 작업치료사 4명, 언어재활사 2명, 특수교사 11명. 총 20명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수료하였으며, 교육에서 다룬 주제 뿐 아니라, 현장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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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속싸개

오윤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수간호사)

속싸개는 모로반사 때문에 깜짝 놀라기 쉬워 생후 3개월까지 해주는 게 좋습니다. 왜일까요?
생후 3개월은 아기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속싸개로 감싸 놓으면 아기는 엄마 자궁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껴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속싸개는 언제까지 하는 게 좋을까요?

모로반사

신생아의 반사 운동 종류 중 하나인 모로반사는 자궁 속과 다른 환경으로 인한 자극으로 아기가 놀라면서, 근육이 수축하면서 등을 벌리고 마치 무엇을 포옹할 것 같은 모양으로, 무엇인가를 잡으려는 듯 손바닥과 손가락을 펴면서 양팔을 벌렸다가 몸 쪽으로 팔과 다 갑자기 움츠리는 반사를 말합니다.
생후 3~4개월에 완전히 소실되며 출생 시 두개 내 이상이 있으면 모로반사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속싸개 장점

아기들은 수면 중 잠에서 깨기도 하기 때문에 속싸개를 해주면 엄마 자궁 속에 있는 것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어 충분한 숙면을 유도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 발달을 도와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속싸개 사용 기간

모로반사는 2개월 동안 가장 강하게 나타나고 대략 3-4개월에 소실됩니다.
출생 후 한 달 정도가 되면 아기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아기가 깨어있을 땐 속싸개를 풀어놓고, 잠잘때만 해 주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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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외래 진료와 추적 관리

오윤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수간호사)

이른둥이는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퇴원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외래 진료와 추적 관리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목적

외래 추적 관리는 가정에서 아기가 최상의 성장과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아기가 가정과 학교와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여 생활하도록 도와서 향후 각 가족 구성원과 가정, 그리고 사회가 부담해야 할 경제적, 감정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시행합니다.

방문시기

(1) 첫 번째 방문은 퇴원 후 1~2주 후이고, 그 이후 성장과 발달 check를 위해 아기 상태에 따라 교정 연령에 맞춰 추적 관찰 시기를 결정하시면 됩니다.
(2) 이른둥이로 태어난 경우에는 각 병원에서 지정하는 시기에 외래를 방문하게 되며 외래 경과 관찰 간격 및 시기는 아기 질병과 상태에 따라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3) 외래 내원 시 아기의 증상에 대해 문의하실 때는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여 가지고 오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 ​

외래에서 관찰하는 사항

(1) 신체 성장 : 체중, 신장, 두위(교정 연령 기준)
(2) 신경 발달 : 아이의 인지, 운동, 언어발달이 연령에 따라 적절히 되고 있는지
(3) 기저질환 : 예) 기관지폐이형성증, 심장질환, 소화기 질환 등등
(4) 신경학적 검사
(5) 운동 발달 : 재활의학과
(6) 지능/언어발달/행동발달 : 소아정신건강의학과
(7) 미숙아 망막증 및 기타 안과적 문제 : 안과
(8) 청력 : 이비인후과
(9) 투약 : 조산아의 경우 종합비타민, 철분, 신체 질환과 연관된 약제
(10)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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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체온 특징과 체온 유지 방법에 대해서

오윤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수간호사)

아기 체온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부터 체온 유지 방법까지 알아봅니다.

신생아 정상체온 범위

36.5℃~37.5℃

아기 체온의 특징

(1) 아기의 체온은 37℃로 어른보다 높고 아직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므로 외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2) 오전 중에는 비교적 낮고 오후에는 높아집니다.
(3) 아기를 이불로 꼭 싸둔다거나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면 체온이 많이 오를 수 있습니다.

체온유지

(1) 아기가 열이 나면 우선 체온계로 정확한 체온을 재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아기가 저 체온일 때는 모자를 씌우고 이불을 덮어줍니다.
(3) 체온이 너무 높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적절한 실내 온도 유지가 중요합 니다.
(4) 체온을 측정하여 37.6℃ 이상이 되면 우선 옷, 이불 등을 벗겨 시원한 환경을 유지시켜 줍니다.
(5) 열이 난 후 1시간 뒤 체온을 다시 측정해 38℃ 이상의 고열이 난다면 바로 소 아과를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아기용 타이레놀과 같은 시럽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의사와 상의해야 합 니다. 해열제를 함부로 먹이지 않으며 알코올로 목욕하는 것은 피합니다.
(7) 얼음찜질은 체온조절 중추가 미숙한 아기들에게 저 체온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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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배변 관련 문제 시 대처 방법

오윤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수간호사)

신생아 배변 특징은 무엇일까요?
배변 관련 문제가 발생 했을 때 어떤 대처가 좋은 방법일까요?

신생아 배변의 특징

(1) 출생 직후 이틀 정도 : 태변(흙녹색의 끈적끈적한 변)
(2) 출생 2~4일부터 태변 ⇨ 이행변(담황색 섞인 대변) ⇨ 노란 연둣빛 ⇨ 갈색변 으로 점차 변하게 됨
(3) 분유 수유 변 : 몽글몽글하며 노란색 혹은 푸른색
(4) 모유 수유 변 : 담황색, 모유가 분유에 비해 소화 흡수가 잘 되므로 보통 묽은 변을 자주 봄
※ 아기들은 장운동이 활발하여 수유 중에도 변을 볼 수 있고 대변 횟수 또한 매우 다양하므로 변을 보는 횟수보다는 아기와 변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더 중요

설사

(1) 형태가 거의 없는 묽은 변을 자주 보는 것
(2) 설사 이외에 다른 증상이 없고 수유에 문제가 없으면 걱정할 필요 없음
(3) 설사가 지속될 때는 피부가 손상받기 쉽고 미생물의 침투가 용이해져 기저귀 발진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기저귀 교환 시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피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며 필요시 보호 크림이나 연고를 발라줍니다.
(4) 지속적인 설사로 인해 탈수가 의심되는 증상이 있는 경우 소아과 의사와 상담합니다.
[기저귀 발진]

※ 탈수 증상 ※

1. 소변 색이 진해지고 소변보는 횟수 감소
2. 피부의 탄력도가 떨어지고 처짐
3. 입술과 혓바닥 건조
4. 대천문 함몰
5. 수유 양 감소
6. 발열

변비

(1) 변비의 증상
아기들은 보통 만 3~4일마다 변을 보더라도 1회 보는 양이 많거나 불편감을 호소하지 않고 수유에 문제가 없다면 관찰 가능합니다.
그러나 아기가 2~3일 동안 대변을 보지 않으면서 보채고 힘을 주거나 울며, 대변을 볼 때 낑낑거리며 힘들여 대변을 볼 때, 물기가 없는 동글동글한 변을 보면 변비라 합니다.

(2) 변비 시 간호
① 모유 수유 아기는 웬만해서는 변비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모유 먹는 아기에게 변비가 생겼다면 다른 원인은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② 장 마사지로 장 운동을 촉진시킵니다.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한 뒤 아이의 배꼽을 중심으로 시계 방향으로 살살 문지릅니다.
③ 아기가 2~3일 동안 대변을 보지 않으면서 보채고 힘을 주거나 울면, 항문 주위 피부를 살살 자극해 줍니다.
④ 증상이 심할 경우 소아과 의사와 상의합니다.
⑤ 의사의 처방 없이 관장을 시키지 않습니다.
[변비 변의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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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분유 변경 방법

오윤주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수간호사)

아이의 발달 정도에 따라 분유 교체가 필요합니다.
보통 어느 시기에 교체를 하는지?
분유 교체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봅니다.

모든 분유는 아기의 성장 발달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필수 영양소의 요구량에 맞게 성분 조정이 되어 단계별로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이러한 성분 차이로 인해 분유를 교체 할 때에도 아기가 적응할 수 있도록 서서히 섞어서 교체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방법은 먹이고 있는 기존 분유에서 교체하려는 분유를 섞어 수유하게 되는데 수유 할 때마다 역류, 설사 등의 수유 트러블이 있는지, 아기가 잘 적응하는지 살펴보며 기존 분유와 교체하려는 분유를 7:3, 5:5, 3:7의 비율로 혼합하여 수유하면서 서서히 교체 해 줍니다.
교체 시 혼합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아기의 상태에 따라 기간을 조절 해주시면 됩니다.

일반분유 교체 시 조제방법(단계별 교체, 분유 종류 교체시)

바로 특수 분유로 바꿔 먹이시되 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한 후 사용하시고 의사의 지시 없이 장기간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수 분유에서 일반 조제분유로의 교체 시

증세가 호전되더라도 아기의 상태를 관찰하며 약 2일가량 특수 분유를 더 수 유하고, 그 후 4~5일 동안 특수 분유와 일반 조제분유를 7:3, 5:5, 3:7의 비율로 혼합하여 수유하면서 서서히 교체하여 주세요.
교체 시 혼합 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아기의 상태에 따라 일반 조제분유와의 혼합 비율을 더 세분화하여, 1주일 이상의 기간 동안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반 조제분유에서 특수 분유로의 교체 시

특수 분유 조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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