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도서

0~5세 골든 브레인 육아법

아이들의 두뇌 발달의 토대는 모든 아이들에게 같은 원리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뇌과학 기반의 양육 컨설팅을 하는 김보경 선생님의 책을 통해 아이들의 뇌 발달을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하면 좋을지 알아보세요.

우리 아이의 '골든 브레인'을 키우는 것은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들의 뇌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기본 토대는 바로 수면, 식사, 운동입니다. 가끔 이 사이클들이 너무 당연하게 취급되면서 단편적인 눈에 띄는 성과를 위해 희생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뇌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기본 환경부터 갖추어야 하고, 부모로서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아봄으로써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습니다.

타고난 능력이 최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풍부한 환경과 다양한 기회가 필요합니다. 영유아기에는 놀이와 책을 통해 문제해결을 하고,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지식을 얻고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을 깨우칩니다. 아이의 뇌를 키우기 위해 어떻게 놀이하고 독서를 할지 살펴봅니다. 최근 시대의 변화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가 발달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좋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방법도 알아봅니다.

*이 책의 서문 내용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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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놀이에서 배운다

갓난아기와 어린 아이의 놀이를 돌보는 현장의 교사들을 위하여 쓰여진 이 책은 선생님들과 양육자들에게 모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유아교사이면서 동작치료사인 안케 친저, 베를린에서 아동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있는 안야 베르너, 아동 물리치료사인 모니카 알뤼가 공동 저술한 책입니다.

호기심과 무한한 관심을 가진 아기는 놀면서 세상을 발견하고 놀이 과정에서 무언가를 시도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끊임없이 배우며 발달합니다.
이 책은 영아반의 이상적인 공간 구성, 자유놀이 발달에 적합한 월령별 놀잇감, 교사의 동행방법을 구체적으로 조언합니다. 또한 그룹활동을 하면서 저마다의 월령과 성숙 정도에 맞게 스스로 선택한 개별적인 다양한 활동을 하도록 하기 위해 어떤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지 보여줍니다.
늘 편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수도 있는 그룹 상황에서 아이들의 안정감과 기본 욕구의 충족과 편하고 친숙한 분위기를 유지함으로써 평화로우면서도 변화무쌍하게 놀이할 수 있습니다. 영아가 그룹에서 어떻게 자유놀이를 방해받지 않고 놀이할 수 있는지, 이를 위해 어른들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실질직으로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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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내 아이를 모른다

아이들에게 어떤 부모가 되고 싶으신가요? 아이가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건강하기를 원하시나요? 그렇다면 이 책에서 아이로 하여금 의미 있고 즐거운 삶을 살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12가지의 양육 습관을 알아보세요.

우리는 아이가 성장하고 발달하는 것을 아이의 몸과 행동을 보면서 알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때로 눈에 보이지 않는 아이의 마음을 읽기가 어렵고, 눈에 보이는 행동조차도 이해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때 아이를 대하는 나의 모습을 들여다 보고 자신에게 물어보아야 합니다. 아이를 위해 진심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아이의 자질을 일깨워줄 것인지.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는 아이의 두뇌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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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지 몰라도, 아이에 대해서 만큼은 부모가 전문가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낸 책이므로 부모와 전문가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언어치료사이며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사람과 그 가족들을 위해 50년이 넘도록 학자와 연구가, 국제적인 상담사로 일하고 있는 배리 프리전트(Barry M. Prizant)의 Uniquely Human: A Different Way of Seeing Autism 를 번역한 책입니다.

"자폐성 행동으로 인식되는 행동 중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별로 없다. 아이러니하지만 중요한 사실이다. 그런 행동들은 모두 자신의 정서 상태를 조절하기 위해 쓰는 전략들이다. 다시 말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하는 행동일 때가 더 많다는 뜻이다." -52p
"가족은 오랫동안 같이 살면서 겪은 많은 일들을 바탕으로 그들만의 언어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그 가족만 아는 표현이나 용어, 줄임말 같은 것들이 생기는 것이다."
"이처럼 가족에게는 고유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 아닌 사람은 대부분 그 문화를 잘 모른다. 그러므로 (생략) 전문가들이 부모와 다른 가족, 아이들 등 가족 내부 사람들에게 의지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 90p
"아이를 괴롭히는 기억이 무엇인지 알고 나면, 그 기억을 촉발하는 요인을 피할 수 있고 문제를 일으킬 만한 사람이나 상황도 미리 막을 수 있다." -175p
“아이의 진단명을 들은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기적인 예후다. 답은 이렇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의 아이 모습이 어떻게 되는 지가 아니라, 앞으로 시간을 거치며 아이가 보이게 될 성장 궤도다.” -244p
“기술적인 것 또는 성적에만 치중하거나 표준 교과 과정만 따르려 하지 말고 전인적인 발달을 중시하자. 그리고 아이의 장점과 학습 능력, 무엇보다 행복감을 높이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방법들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자.” -34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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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론은 자폐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사회에 적용해야 한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아동과 그 가족에게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 폭넓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므로 교사나 전문가들에게 추천합니다.

이 책은 독일의 저널리스트이자 전기 작가인 로렌츠 바그너가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카이의 아버지이자 뇌과학자인 헨리마크람의 시선을 통해 자폐증의 세계를 생생하게 그려냅니다. 로렌츠 바그너는 헨리마크람이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즐거운 추억 뿐 아니라 실망했던 기억까지도 부모로서의 심정으로 고백하듯이 적어냈습니다. 더불어, 뇌과학자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패를 거듭하며 자신의 아들을 사랑으로 이해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하나가 모두 너무 버거웠다. 헨리는 더 이상 생각을 진전시킬 수 없었다. 그는 심한 죄책감을 느꼈다. 그리고 아픔을 느꼈다. 그가 카이에게 주었던 그 아픔을. 헨리의 깨달음은 마지막 남은 한 걸음이었다. 처음에는 그들을 이해하기만 했다. 이제, 공감하기 시작했다.” -91p
“우리는 자폐증을 가진 사람에게 공감 능력이 결여됐다고 말해왔다. 아니다. 그건 우리에게 결여된 능력이었다. 그들에게 공감하는 능력 말이다.” -91p
“자폐증을 가진 사람은 세상을 조각조각으로 의식한다. 자극이 넘쳐나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 조각을 과도한 주의력과 무서울 정도의 기억력을 갖고 뒤쫓는다. 이는 특정 영역에서만 천재성을 보이는 결과로 이어지며, 동시에 움츠러듦과 반복행동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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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최고의 치료실은 가정

30여 명의 현직 물리치료사들의 이야기 중에서 <뇌성마비아동 부모교육의 중요성>(161-172쪽)이라는 제목의 권경옥 선생님의 글을 소개합니다.

뇌성마비 아동들을 위한 물리치료

뇌성마비 아동들의 부모님은 많은 치료가 좋다고 생각하고 하루 종일 치료실을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이런 끊임 없는 치료가 과연 얼마나 아이들에게 효율적일까 의심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40여년간 물리치료사로서 재활원과 병원, 장애아동 전담 어린이집 등에서 아동들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선생님은 신체의 움직임 제한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전인적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전인적 치료는 아이들의 일상생활과 효과적으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가 일상생활의 연장이 되어야 합니다.
치료실에서 배운 동작들을 가정에서 일상생활 중에 자주 움직이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기능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부모님과 전문가가 함께 실질적이고 적절한 기대 목표를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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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드리는 선물

조금 특별한 아이들을 키우고 계시는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의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어떠한 점들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가
그러면서도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우리의 일상을 영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유아부터 고등부에 이르기까지 특수교육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갖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장애를 가진 자녀를 양육함과 동시에 활동가인 네 분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1장. 무대에는 거울이 없다

꿈고래어린이집 원장인 박현주 선생님은 부모님들과 함께 꿈고래놀이터부모협동조합을 만들어 상담 및 자문, 부모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마을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느껴보세요.

2장. 초등학교, 설렘과 걱정 사이

부경희 선생님은 초등학교 특수학급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여년째 일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님들이 지니고 있는 고민이나 질문들, 특히 초등시기에 생각했으면 하는 점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3장.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많다

한재희 선생님은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서 장애 학생만을 위한 특수교육이 아닌 '모든 아이들을 위한 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중고교 시기 뿐 아니라 먼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어린 아동들의 부모님들도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장. 오늘도 나뭇가지마다 리본을 묶는다

스물여섯 살 자폐성 장애 청년의 엄마인 김석주 선생님은 음악치료사이며 활동가입니다. 나의 길이 다른 사람에게도 최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앞서간 길에 이정표가 남겨져 있다면 뒤따라 가는 길은 좀 더 수월하겠지요.

꿈고래어린이집 원장님의 유튜브 영상에서 1장의 내용을 짧게 엿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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