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아를 위한 배변훈련 가이드 <배변 훈련>

발달장애를 지닌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은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이 또래보다 느리기 때문에, 배변훈련은 나중에 해도 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유치원이나 학교에 갈 무렵에서야 부랴부랴 배변훈련을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아이도 부모도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반대로, 배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이가 준비되었는지 충분히 살피지 않고 너무 이른 시기에 훈련을 시도하다가, 오히려 아이가 배변 자체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배변훈련은 ‘때’도 중요하고, ‘방법’도 중요합니다.

Frank Cicero 박사의 『발달장애아를 위한 배변훈련 가이드』는 응용행동분석(ABA)에 기반하여, 발달지연이나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지닌 아이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배변훈련 방법을 제시합니다.
📚 이 책의 목차

📘 도입 및 평가

💧 소변 훈련

💩대변 훈련

🙋‍♀️ 요구하기 훈련

🔙 퇴행

🌙 야간 훈련

🎯 완전하게 독립적으로 배변하기

자주 묻는 질문들

책 후반부에 실린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바로 “몇 살에 배변훈련을 시작해야 하나요?”입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생물학적인 나이보다 아이가 배변훈련에 필요한 선행기술을 갖추었는지를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구체적으로는,변기에 3분 이상 앉아 있을 수 있는지,
1시간 이상 소변을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방광 조절 능력이 있는지,
몇 가지 기본적인 자조기술을 수행할 수 있는지,
강화 유관을 이해할 수 있는지,
심한 문제 행동이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다소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부모님 혼자서 책만 보고 전면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변훈련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책을 통해 훈련의 원리를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아이에게 맞는 훈련 계획을 세워나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자립을 돕는 배변훈련, 이 책을 통해 조금 더 체계적이고 덜 부담스럽게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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