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발달 뉴스

1년 이하 영아들의 영양(이유식)에 관하여

글 : 남용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모유는 기본적으로 지방 55%, 유당 20% 정도로 이루어져 있고, 지방의 구성은 다가불포화 지방과 포화지방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우리가 하는 일반식에 비해서는 지방이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왜 영아기에 지방이 많은 모유를 먹여야 할까?

지방과 유당은 아기의 뇌 발달기에 있어 뇌세포의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고, 모유의 올리고당은 장내 유익 세균총의 먹이가 되어 균형적인 장내 세균총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모유가 분유보다 좋다는 점은 누구나 알지만, 모유도 항상 좋은 것만이 아니라 엄마의 식이습관, 몸속의 독성부하등에 따라 그 질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아기가 자라면서 모유만으론 영양이 부족할 수 있어 점차 이유과정을 거쳐 고형식으로 가야 한다. 그렇다면 현대 사회에서 이유식을 만들어 줄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

1. 식재료의 질을 따져보아야 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의 해악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발달장애의 급증과도 상관관계를 보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제초제인 글라이포세이트를 견디도록 만든 GMO 변형 유전자 식품을 수입하는 세계 제1위의 국가이며 여전히 성분 표시에 GMO없음을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국가이다. 그러므로 영아기에 취약한 면역과 장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장 기본적으로 non GMO, 최소한 무농약이상 즉 유기농 식재료를 구해서 엄마가 직접 조리하여야 한다.
2. 아기의 장 건강과 장내 세균총 균형에 해를 끼치지 않도록 이유식단의 식품 구성을 점검해 본다.
보통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의 변이 변하고 냄새나 색도 변한다고들 한다. 이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은 아니다. 변이 변하고 안 좋은 냄새가 난다는 것은 장내 유익균보다 유해균이 많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지금 먹이고 있는 것이 아기의 장에 유익하지 않다는 간접 증거가 된다. 우리나라는 쌀을 먹어왔기 때문에 쌀 미음 같은 것으로 이유식을 처음 시작하지만 장내 미생물총이 좋지 않게 자리 잡고 출발한, 예를 들어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기 같은 경우에 전분은 오히려 소화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또 1년 이하인 아기의 장은 식이 섬유를 다루기 어려운 미숙한 상태이므로 일부러 골고루 먹이고자 채소를 빨리 도입하지 않아도 된다. 아기에게 가장 필요한 양질의 영양소는 좋은 육류 및 그의 지방, 달걀, 간을 비롯한 내장에 들어있다. 아기의 장은 생리적 장 누수 상태라고 한다. 즉 장 세포 사이가 느슨해서 소화 안된 큰 단백질 분자가 쉽게 혈액으로 들어가 알러지들을 일으킬 수 있는 환경이라고 본다. 위와 같은 재료들을 처음엔 고기육수처럼 만들어 육수로 시작해서 점차 퓨레화해서 준다면 소화흡수도 잘 될 것이다.
사람의 뇌는 마른 중량으로 보면 60~70%가 지방으로 되어 있고, 0에서 3세까지가 뇌의 폭발적 성장기로 이때의 뇌는 좋은 지방을 필요로 한다. 방목으로 키운 소와 버터를 비롯한 유제품, 방목 사육된 닭의 달걀, 그 노른자에는 지용성 비타민 A, D, K2가 많이 들어있고 콜레스테롤도 풍부하여 이는 뇌 발달을 위한 최적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간은 생후 6개월에 감소하기 시작하는 철분과 비타민 b6, b12, A, C와 많은 미네랄이 들어있고 특히 반추동물의 간은 비타민 A의 최고 공급원이다. 바다 오염 이슈를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 작은 물고기와 생선, 알 등도 좋은 식재료이다.
아기는 출산 시에는 대사적으로 케토시스 상태로 세상에 나오고 수유동안 상대적으로 지방비율이 높은 식이를 하는 것이므로 이유식을 도입할 때 급격히 탄수 비중을 높이는 식단보다는 되도록 지방이 풍부한 반추 동물이나 가금류, 내장, 알 등으로 식단 구성을 해야 한다고 본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우리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것은 오염원을 최대로 피한 좋은 식재료와 풍부한 지방으로 구성된 이유식을 아기에게 주는 것이다. 부모에겐 아기가 무엇을 언제, 어디서 먹을지 정할 책임이 있다. 아기는 준비된 음식을 먹을지 말지, 얼마나 먹을지를 정한다. 언제나 억지로 먹이진 말아야 하지만 무엇을 먹일지는 부모가 정한다.
참고문헌
발달장애 자연치료 식이요법 갭스 by Natasha Campbell McBride
GAPS baby, Building Baby’s Biome by Becky Plotner
The Weston A. Price Foundation: Homemade Baby Form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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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과 노래로 아기 학습 돕는 방법

아기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배우기 시작합니다. 아기 뇌는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새로운 신경 연결을 만들며, 이 새로운 세상에 대해 많이 배 우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삶의 시기입니다! 초기 몇 달 동안, 아기는 이미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기가 대략 1살이 될 때까지 당신이 이해할 수 있는 말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당신이 소통하는 것을 보고 생애 첫 해 동안 언어 능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아기의 언어 발달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일찍 시작됩 아기와 소통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많이 들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리듬감 있게 말하기. 노래조의 패턴과 동요가 생애 처음 몇 달 동안 아기가 언어를 배우는 주요 방법 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어떤 연구 결과는 몇몇 아기들이 생후 2개월 만에 리듬감 있게 말해 주는 것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아기와 리듬감 있게 말해주는 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기와 의사소통하 는 재미있는 방법들을 시도해 보세요.

1. 아기에게 동요를 불러주세요
동요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사랑하는 노래들입니다. 이 노래들은 반복되는 단어 패턴, 부드러 운 멜로디가 있고, 수 세기와 같은 개념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므로 아기에게 완벽합니다.
이 노래들은 생애 첫 해뿐만 아니라 초기 몇 년 동안에도 유익합니다! 아기와 함께 놀 때나 잠들 때 달래줄 때 이 동요들을 불러주세요.
2. 아기에게 말할 때 노래하는 듯한 목소리를 사용하세요.
이런 유형의 말하기는 "아기 지향적 대화", "아기 말", "parenteses(부모말투)" 등 많은 다른 이름으로 불립니다.
부모나 보호자가 말을 할 때 멜로디를 더하거나 과장된 소리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이런 유형의 대화를 아기와 상호작용할 때 자연스럽게 합니다.
많은 연구 결과는 이런 유형의 말투가 아기의 언어 발달과 아기의 주의를 끄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 다. 배대고 노는 시간(터미 타임) 동안 이것을 해보세요, 더 많은 이점이 있습니다!
3. 당신의 하루 일상을 말로 해 주세요.
하루를 내레이션하는 것은 아기에게 언어를 노출시키는 재미있고 쉬운 방법입니다.
다음 팁을 사용하세요. 음절이나 새로운 단어를 강조하거나, 천천히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소리를 가지고 재미있게 당신이 하루 종일 무엇을 하고 있는지 말해주세요.
4. 아기에게 노래하거나 말하기를 지금 시작하세요!
몇 일 또는 몇 주 밖에 안 된 아기에게 노래하거나 말하는 것이 조금 우스워 보일 수도 있지 만, 그 모든 것이 중요한 차이를 만듭니다! 아기는 항상 당신의 말을 듣고 배우고 있으니, 더 일찍 시작할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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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란 무엇인가

왜 우리는 일과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가

발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과 양육자들을 만났을 때 지금 직면한 발달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아이들은 자라나면서 접하게 되는 많은 사회적 맥락 안에서 적응해서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두다 보면 아이가 무언가 못하고 있는 것을 강조하게 되고 맥락은 고려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왜 아이와 가족이 생활하는 '일과'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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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 : ‘일과’, ‘일과 기반 개입’, ‘일과 기반 면담’이 핵심 학습단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일과기반면담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일과기반면담은 구체적으로 ‘요구’ 진단 과정입니다. 아이들이 받는 많은 진단과 평가들은 적격성을 확립하거나 아이가 다른 또래들과 비교했을 때 아이가 어떤 이유로 어떻게 수행하는지 알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많은 검사들은 아동의 기능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특히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맥락에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맥락들은 바로 우리가 ‘일과’라고 하는 것입니다. 일과라고 해서 모든 것이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수행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우리는 그 용어를 삶이 일어나는 하루의 덩어리를 지칭해서 사용합니다.

어린 아동기에는 부모가 기상할 때부터 시작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그것을 아이의 일과로만 생각하지 않고 가족의 일과로도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부모와 아이가 기상하고, 아마도 아이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같은 일종의 그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도 있고, 낮시간에 일어나는 일상적인 일들이 있지요. 저녁식사 준비 시간, 저녁 목욕 시간 등이 일상 생활의 맥락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의미 있게 기능하는 데 필요한 것을 분류함으로써 일상 생활에서 너무 많은 요구를 놓치지 않고 발달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생활 방식을 통해 전인적인 아동과 가족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화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행자 :때때로 사람들은 특정 가족은 일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네. 그래서 사람들이 가족에게 일과가 없다고 말할 때 예측 가능한 일과가 없는 것을 일과가 없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그들은 삶이 혼란스러운 가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이 다른 거지요. 이러한 가족들도 물론 예측 가능한 일과를 가진 가족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가족들도 우리가 정의하는 방식의 일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순간 아이가 깨어나고, 음식이 아이의 입에 들어가게 되고, 또 어느 순간 화장실을 가고, 어떤 때는 놀고, 외출을 하지요. 특정 가족의 순서로 뒤섞여 있어도 그 모든 것들이 일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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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기반 면담(Routine based Interview)이 왜 중요한가!

가정방문의 첫걸음 - 일과 기반 면담

가정으로 방문을 하는 목적은 전문가가 아동과 함께 놀이를 하거나 치료를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바로 가족과 아동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정에서 아동의 발달기회를 찾고 아동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가족들이 아동의 발달을 지속적으로 촉진해줄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이 그것을 알 수 있도록 하고 실제적인 방법을 찾아내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첫걸음은 영아와 가족의 일과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과를 파악한다는 것은 단순히 일과를 아는 것이 아닙니다. 일과기반면담이 왜 중요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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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로빈 맥윌리엄입니다. 저는 일과 기반 면담(Routine based Interview)를 개발했습니다. 저는 제가 일하고 있는 오클라호마에서 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여러분들이 이것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지금 여기에 있습니다.

RBI가 왜 그토록 중요한가?
첫째, RBI는 조기개입을 할 때 기능성에 초점을 둬서 계획 수립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RBI는 가족들이 그들의 아이들과 자신들이 매일의 삶에서 정말로 필요한 것을 구별하게 해줍니다.

둘째, RBI는 부모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 구성원들이 하기를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가족의 요구를 구별하게 해줍니다. RBI가 IDEA의 가족진단에 대한 최근 지침에 매우 부합하는 것은 바로 이때문입니다.

셋째, RBI를 수행하는 것은 진단과 개입의 맥락을 제공합니다. 일과 기반 면담의 정의에 의하면, 가족의 일과에 따라 구조화됩니다. 그래서 인류학자들은 가족 일과를 가족 안에서 무언가를 하는 곳이라고 부릅니다. 이곳은 아동의 기능을 수행하는 것을 비롯하여 가족들의 삶이 이루어지는 시간을 보내는 곳입니다. 가족들의 매일의 일과에 대해 면담을 함으로써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봄으로써 기능에 대한 좋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진단(assessment)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가족이 변화를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를 구별해 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RBI가 중요한 네 번째 이유는 RBI가 가정방문과 지역사회 중심 방문의 근간이 되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면에서 계획 자체가 중요하기보다는 그 계획이 실제로 아동과 가족들을 위해 작동하는지가 중요합니다. RBI를 수행하면서 다루어야 할 많은 목표들이 있는데, 가정방문이나 기타 개입 시간을 진행하는 방식들도 다양합니다. 이러한 목표들이 실제로 아동과 가족에게 기능적 요구들이라면 가정방문이 훨씬 더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전문가가 방문해서 아이들과 전문적인 좋은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이 구별해낸 실제적인 요구를 목표로 하는 진정한 방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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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놀이하는 것이 좋을까요? – 구조화 vs. 비구조화 놀이

구조화된 놀이와 비구조화된 놀이의 차이점을 알고 계신가요?

구조화된 놀이란 어른의 지시나 규칙을 따라 놀이하는 것으로, 퍼즐이나 게임 등이 있습니다.
비구조화된 놀이란 어른의 지시가 없이 아동이 관심을 갖는 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놀이터에서 놀고, 옷을 골라서 입고, 야외 활동하기 등이 있습니다.
놀잇감을 가지고 놀이하는 것도 놀이하는 방법에 따라서 구조화되었는지 비구조화되었는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요.

발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을 위해 흔히 환경의 구조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영유아들의 일상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놀이의 구조화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들의 발달을 위해서는 이 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고, 두 가지 유형 간에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유아는 최소한 하루에 1시간 이상을 비구조화된 자유로운 놀이를 해야 하고, 어른이 주도하는 놀이를 30분 정도 하면서 더 많은 학습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발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아이가 오늘 하루 충분한 놀이 시간을 가졌는지
그 놀이는 아이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놀이하였는지
어른은 아이가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서도 필요한 경우에는 과하지 않은 정도로 개입하면서 발달을 촉진하였는지 확인해 보세요.

Pathways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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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정신 건강의 중요성

지난 몇 년 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가 있었고,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영유아의 정신 건강은 어떨까?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유치원부터 대학교의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거나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가정 자율 학습을 하는 등 그들의 교육 환경은 모조리 바뀌었다. 그렇다면 과연 미취학 영아기 아동들은 코로나의 영향을 받았는가? 미국의 영아기 전문가들은 이들 또한 고통을 겪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시기가 영아기 미래의 결과와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다.
태아기부터 3세 사이의 두뇌 발달이 매우 빠르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영아기 아이들의 사회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영유아가 빈곤, 폭력, 식사 문제, 방치 및 기타 여러 가지 트라우마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많은 성인들은 "아이들은 회복력이 있어서 금방 괜찮아 질거야."라고 말하며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기억한다. 성인들이 뇌로 기억하듯이 아이들은 몸으로 기억한다.
아래 첨부된 기사는 영유아기 정신 건강에 대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려준다.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의 중요성과 가족의 정신 건강이 영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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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봐주는 비디오’가 애 잡는다

영아기 스마트 기기 사용

수만년간 진화되지 않았던 인간의 두뇌가 수년 간에 갑자기 진화가 일어나 요즘은 태어나면서 영아가 스마트기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TV, 스마트기기(헨드폰, 테블렛, 등)가 베이비시터가 되고 있다. 이런 기기가 아이를 스마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여서 조기에 익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런 믿음에 경고를 하고 있다.영유아기의 두뇌는 어떻게 발달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아기 두뇌는 실제 경험을 통해 뇌세포간의 연결이 폭풍처럼 일어나는 시기이다. 앞으로 발달에 기초를 만들고 있다. 화면에서 일방적으로 나오는 영상과 소리가 아이의 두뇌세포간의 비전형적인 단순한 연결을 만들지만 인간발달에 필요한 다양하고 복잡한 연결을 만들지 못한다.
아래 첨부된 기사는 영아기에 스마트기기가 줄 부정적 영향에 대한 과학적 증거와 소아정신과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언급된 부모들의 생각은 방향을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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