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년 간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가 있었고, 정신적으로는 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아졌다. 그렇다면 영유아의 정신 건강은 어떨까?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유치원부터 대학교의 학생들은 학교에 가지 못하고 가정에서 비대면 수업을 받거나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가정 자율 학습을 하는 등 그들의 교육 환경은 모조리 바뀌었다. 그렇다면 과연 미취학 영아기 아동들은 코로나의 영향을 받았는가? 미국의 영아기 전문가들은 이들 또한 고통을 겪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시기가 영아기 미래의 결과와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한다.
태아기부터 3세 사이의 두뇌 발달이 매우 빠르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영아기 아이들의 사회 정서 발달과 정신 건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영유아가 빈곤, 폭력, 식사 문제, 방치 및 기타 여러 가지 트라우마와 같은 어려움을 겪었을 때 많은 성인들은 "아이들은 회복력이 있어서 금방 괜찮아 질거야."라고 말하며 무시하기도 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모두 기억한다. 성인들이 뇌로 기억하듯이 아이들은 몸으로 기억한다.
아래 첨부된 기사는 영유아기 정신 건강에 대해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알려준다. 일상에서 반복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의 중요성과 가족의 정신 건강이 영아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한다.
수만년간 진화되지 않았던 인간의 두뇌가 수년 간에 갑자기 진화가 일어나
요즘은 태어나면서 영아가 스마트기기를 통해 학습할 수 있다?
TV, 스마트기기(헨드폰, 테블렛, 등)가 베이비시터가 되고 있다. 이런 기기가 아이를 스마트하게 만들 것이라고 믿기도 한다. 앞으로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들이여서 조기에 익숙해져야 된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아이의 두뇌발달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이런 믿음에 경고를 하고 있다.영유아기의 두뇌는 어떻게 발달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아기 두뇌는 실제 경험을 통해 뇌세포간의 연결이 폭풍처럼 일어나는 시기이다.
앞으로 발달에 기초를 만들고 있다. 화면에서 일방적으로 나오는 영상과 소리가 아이의 두뇌세포간의 비전형적인 단순한 연결을 만들지만 인간발달에 필요한 다양하고 복잡한 연결을 만들지 못한다.
아래 첨부된 기사는 영아기에 스마트기기가 줄 부정적 영향에 대한 과학적 증거와 소아정신과의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언급된 부모들의 생각은 방향을 바꿔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