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 스펙트럼 장애

Autism Spectrum Disorder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는 사회∙의사소통 및 행동 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입니다. ASD를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의 사람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의사소통하고 상호작용하고 행동합니다. ASD는 혈액검사나 뇌촬영과 같은 의학적 검사를 통해 진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동의 행동과 발달양상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 만2세경 숙련된 전문가가 신뢰로운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18개월 이전에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훨씬 더 나이가 들어서까지 최종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ASD를 가진 아동들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 관심을 나타내기 위해 물건을 가리키지 않습니다.(예: 비행 중인 비행기를 가리키지 않음)
  • 다른 사람이 가리키는 물건을 쳐다보지 않습니다.
  •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 눈 마주치기를 피하고 혼자 놀이를 합니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 안아주거나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이 들리지 않는 것처럼 행동하면서도 특정 소리에는 반응합니다.
  • 일반적인 말이나 동작을 사용하여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 가상놀이를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인형에게 먹이는 척 하지 않음)
  • 계속해서 같은 행동을 반복합니다.
  • 일상이 바뀔 때 적응하는 데 문제를 보입니다.
  • 사물의 냄새, 맛, 모양, 느낌 또는 소리에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 한때는 수행했던 행동을 하지 않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 사용했던 단어를 말하지 않음)
아직 ASD의 모든 원인을 알지는 못하며, 환경이나 생물학적-유전적 요인들을 통해 ASD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점이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유전자가 ASD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 많은 과학자들이 동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취약-X 증후군이나 결절성 경화증과 같은 특정 유전적 또는 염색체 이상을 가진 사람도 ASD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현재 ASD에 대한 치료법은 없지만, 연구에 따르면 조기 개입 서비스가 아동의 발달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조기개입은 출생부터 3세(36개월)까지의 어린이가 중요한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서비스에는 아동이 다른 사람과 말하고, 걷고,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에게 ASD 또는 기타 발달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면 가능한 한 빨리 소아정신과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진을 통해 ASD로 진단을 받지 않았지만 일부 의심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도 조기개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CDC
본 내용은 미국 CDC의 자료 일부를 참조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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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의 진단기준과 상동행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조기 개입은 ASD 아동의 발달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입학할 때까지 진단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단을 받기 이전에도 자폐의 징후를 보인다면 조기에 도와주세요. 제목을 누르면 해당 글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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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전문의인 혼다 히데오 박사가 30년 동안 발달의 어려움을 지닌 아동들을 진료하면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부모의 질문에 대해 답합니다.

자폐성장애를 가진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반복적이고 제한적 행동은 다양한 개인적 특성과 관련이 있으며, 이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세화, 이해나, 윤신명, 김경규, 박지연(2023). 유아특수교육연구, 23(3), 253-282.

아이들은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하루하루 즐겁게 일상을 보내면서 자연스레 자랍니다. 엄마 아빠에게 사랑 받고, 엄마 아빠와 함께 놀이하면서, 놀이 속에서 매일매일 배우고 자랍니다. 자폐 아이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에서 자라야 하고, 다른 아이와 마찬가지로 사랑 받고, 함께 놀이하고, 놀이안에서 자랄 수 있습니다.

건강한 장내 미생물 생태계는 평화로이 공존하고 있고 몸에 유익한 환경을 조성해주지만, 상황이 바뀔 때는 장과 멀리 떨어진 장기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발달장애 위험군 영유아 영양 이대로 괜찮을까?

심세화, 이해나, 윤신명, 김경규, 박지연(2023). 유아특수교육연구, 23(3), 253-282.

자폐스펙트럼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풀어낸 책이므로 부모와 전문가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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