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ystematic review of the concept of self-regulation in infants between 0 and 36 months in Latin America

자기 조절 연구는 초기 아동 발달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자기 조절은 정서적, 인지적, 행동적 적응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영유아가 만족 지연, 감정 조절, 사회적 규범 준수를 배우는 능력은 학업 성취와 전반적인 행복을 예측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대다수의 발달 연구가 서구권, 영어권 인구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라틴 아메리카와 같은 특수한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맥락에서 자기 조절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절실하다. 이 연구는 이러한 연구의 격차를 메우고, 라틴 아메리카 내 자기 조절 연구의 현황을 조명하며, 문화적으로 맞춤형 모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초록

이 연구는 라틴 아메리카 학문적 연구에서 0세에서 36개월 사이 영유아의 인지적 및 정서적 자기 조절(SR) 과정을 어떻게 개념화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PRISMA 방법론에 기반한 체계적 리뷰를 통해 SR의 개념적 및 운영적 정의를 분석했고, 라틴 아메리카 여러 나라에서 선정된 22개의 논문을 분석했다. 리뷰 결과, SR에 대한 네 가지 주요 개념적 틀이 발견되었으며, 라틴 아메리카 인구는 영향력 있는 학술지에서 현저하게 과소 대표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소수의 연구만이 SR 모델을 라틴 아메리카 맥락에 맞추어 적용한 연구임이 확인되었다.

연구의 의의

1. SR 정의의 개념 및 개입 프로그램 운영의 다양성: 연구는 자기 조절을 개념화하는 네 가지 서로 다른 방법을 확인했다. 이는 자기 조절에 대한 합의가 부족함을 시사하며, 서로 다른 정의에 맞춰 개입 프로그램을 설계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2. 전세계 연구 대비 소수의 연구만 수행됨: 라틴 아메리카 인구가 영향력 있는 발달 연구에서 현저히 소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특히 이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경제적 다양성을 감안할 때 중요한 문제이다. 이러한 격차를 해결함으로써 비서구권의 아동 발달 궤적을 정확하게 반영하는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3. 문화적 적용: 일부 연구는 문화적 맥락의 중요성을 언급하지만, 대부분은 SR 모델을 라틴 아메리카의 특성에 맞게 적용시키지 않았다. 이는 기존 SR 모델의 일반화 가능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리뷰는 문화적 맥락에 맞춘 보다 정교한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4. 실제적 개입 프로그램 설계 필요: 연구는 특히 저소득층 가정에서 초기 아동의 SR 발달을 지원하는 데 있어 양육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이는 문화적 맥락에 맞춘 개입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SR 촉진을 도모하고 장기적으로 교육, 건강, 사회복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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