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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ve Function in Infants and Toddlers Born Low Birth Weight and Preterm

실행기능(executive function)은 뇌의 정보를 연결하고 조직하는 상호 관련된 신경망 시스템을 통해 조절됨으로써 인지 및 행동 반응을 일으킨다. 실행기능은 자기조절 및 숙달동기 등 인지와 관련된 뇌의 여러 기능을 포괄하며, 일반적으로 작업기억(working memory), 억제 조절(inhibitory control), 인지적 유연성(cognitive flexibility) 등을 통해 측정된다. 이러한 구성요소는 지속적 주의집중, 자기조절, 목표를 성취하기까지의 인내, 행동을 계획하고 조직화하기, 전환하기 등 다양한 행동을 통해 나타난다.
초기의 실행기능 기술은 발달의 필수요소이며 학령기 이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본 연구에서는 교정연령 6개월에서 8개월의 저체중 출생아 및 조산아와 만삭아를 평가하였는데, BSID-III와 양육자 작성형 설문지인 DMQ 18 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BSID-III에서 그룹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며, DMQ 18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검사를 통해 추정된 주의력, 계획/조직, 작업 기억, 억제 등 실행기능 구성 요소에서는 만삭아 그룹보다 저체중 출생아 및 조산아 그룹이 유의미하게 낮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2세 이후의 아동을 대상으로 다차원적 실행기능 측정이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 연구는 생후 6개월부터 여러 가지 실행기능 구성 요소를 식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조기개입 및 유아특수교육 분야에서 모든 아동의 실행기능을 다차원적으로 측정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Blasco, P. M., Acar, S., Guy, S., Saxton, S., Duvall, S., & Morgan, G. 
Executive function in infants and toddlers born low birth weight and preterm. Journal of Early Intervention, 42(4), 3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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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ltime Developmental Skills: Surveying the Knowledge of Early Interventionists

시각 장애가 있는 어린 자녀와 그 가족은 식사 시간 및 기타 일상의 과제를 수행하는 동안 조정된 루틴, 단서 및 환경을 설정하기 위해 조기개입을 통한 전문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 자녀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식사 시간 루틴에 대한 경험적 데이터는 거의 없으며, 연구 기반의 개입에 대한 필요성이 매우 크다. 이에 설문을 통해 초기 요구도 진단 조사를 하였다.

연구의 목적 : 조기개입 훈련을 받은 시각장애 학생의 교사(TSVI-EIs)와 시각장애 영유아와 함께 일하는 다른 조기개입 전문가들이 독립적인 식사 시간에 필요한 기술 발달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가 거의 없기 때문에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 시각장애 영유아의 가정에서 조기개입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TSVI-ELs 및 기타 조기개입 전문가 1800여 명 중 203명이 응답함

결과 : 조기개입 전문가들은 시각장애 영유아의 식사시간 루틴 전략에 대해 배우고, 현재 경험과 지식을 확인하고, 추가 교육 및 자원을 확인할 수 있는 부가적인 기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myth, C. A., Ferrell, K. A., Clark, A., Erskine, J., Spicer, C. L., Morgese, Z. L., Puchalski, C. B., Zaghlawan, H., Dewald, H. P., Dewald, A. J., & Pickler, L. (2023). Mealtime developmental skills: surveying the knowledge of early interventionists. Journal of Early Intervention, 45(3), 25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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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arent-Implemented Gross Motor Intervention for You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장애 아동은 종종 운동 발달의 지연을 보인다. 부모를 포함한 성인은 아동의 운동 발달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어린 자녀의 운동 기술 발달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연구는 부족하다.

이 연구는 부모교육과 코칭 프로그램이 부모의 아동 움직침 촉진 과정(예를 들어 언어, 제스처, 시각적 지원, 모델링, 신체적 지원 과정) 수행과 아동의 대근육 운동 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34개월, 36개월, 37개월의 운동 발달 지연이 있는 발달지체 아동과 부모이다. 운동발달 검사 이후 부모교육과 코칭은 아동의 가정에서 수행되었으며, 아동의 흥미와 목표 기술을 고려하면서 운동발달을 위한 놀이용품들이 제공되었다.

위와 같은 과정을 통해 연구한 결과, 부모는 움직임 촉진 과정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실행하는 방법을 배웠으며, 자녀의 대근육 운동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Yang, H., Meadan, H., & Ostrosky, M. M. (2021). A Parent-implemented gross motor intervention for you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Journal of Early Intervention, 43(3), 2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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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영아를 위한 놀이 중심의 NDBI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연구의 목적 : 본 연구는 자폐 범주성 장애 영아의 사회 의사소통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놀이 중심의 자연적 발달적 행동적 중재(Naturalistic Developmental Behavioral Intervention: 이하 NDBI)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여 부모의 놀이 상호작용 행동과 영아의 사회 의사소통 및 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놀이 중심의 NDBI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 부모가 자녀의 장애와 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달에 적합한 부모-자녀 놀이 상호작용 안에서 NDBI 전략을 사용할 수 있도록 5회기 소집단 교육과 9회기 개별 놀이 지원으로 개발되었다.

결과 : 부모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단일 집단 사전사후검사설계로 10쌍의 자폐 범주성 장애 영아(26-33개월)와 부모에게 원격으로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놀이 중심의 NDBI 부모교육에 참여한 부모의 놀이 상호작용 행동과 자폐 범주성 장애 영아의 사회 의사소통, 적응행동 모두 사전과 사후 검사에서 유의한 변화를 보였다.

시사점 : 이러한 결과는 놀이 중심의 NDBI 부모교육 프로그램이 자폐 범주성 장애 영아와 부모를 지원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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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심 실제와 부모 웰빙

연구의 배경 : 북미에서의 가족중심 실제와 부모의 자기효능감, 양육 자신감 및 능력, 부모의 심리적 웰방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기반의 증거들이 있으며, 본 연구는 스페인에서도 동일한 결과를 보이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 1 : 북미의 연구 결과가 스페인에서 지현될 수 있는가 / 연구2 : 연구1의 결과가 스페인의 두번째 가족 표본에 재현될 수 있는가

방법 및 절차 : 변인간의 관계를 평가하는 데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측정과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1의 참가자는 105명의 가족이고, 연구2의 참가자는 310명의 가족으로, 이들은 9곳의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통해 모집되었다. 부모 웰빙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테스트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델을 사용하였다. 

결과 : 가족중심실제는 자기효능감과 양육 효능감 모두에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고, 부모의 심리적 웰빙과 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시사점 : 결과는 가족중심실제에 대한 선행 연구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하였다. 이는 가족 중심 실제가 다양한 유형의 효능감과 관련이 되어 있으며, 부모의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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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입 서비스 참여 적격성 결정시 참평가(Authentic Assessment)의 중요성

영아의 발달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조기개입 서비스에 참가할 수 있는 수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어떤 아동들이 참가할 적격성을 지니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단지 표준화된 검사를 통해 얻어진 점수와 구분선에 의해 흑백을 나누듯이 결정하는 것이 적절할까요? 

2017년도에 간행된 논문을 소개합니다. 아직까지도 이러한 논의가 의미가 있는 것은 보다 발전된 체계를 가지고 있는 서구 선진국에서조차도 개선방향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우리 나라에서는 실제적인 기준 마련에 대한 인식조차도 미비하기 때문입니다.  

논문의 요약 :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에는 인구 변화, 입법 변화, 시간과 비용 제약, 의사 및 가족의 인식 등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친다. 본 파일럿 프로젝트는 출생에서 3세까지의 인구에 현재 적용되고 있는 평가의 실제를 조사하였다.  아동과 양육자 및 다학제간 실무자들을 임의 표집하여 적격성을 결정하는 과정에서의 규준참조 도구와 참평가 도구의 역할을 조사하였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대다수의 아동들은 규준참조 평가와 참평가를 받았다. 아동들의 절반 이상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언어 차이로 인해 표준화된 절차를 따를 수 없었기 때문에 규준참조 점수의 해석에 의문이 제기되었다. 실무자들은 평가 대상 아동의  80% 정도의 발달적 요구(needs)를 도출하기 위해 규준참조 데이터가 아닌 참평가 정보를 사용한다고 보고하였다. 본 파일럿 프로젝트의 결과는 영아(infants and toddler)를 위하여 규준참조평가 및 참평가  도구 사용을 위한 증거기반 실제에 대한 추후 연구를 위한 토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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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탐색

본 연구는 발달지체 및 장애 영아에게 조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는 교사 및 조기개입 서비스 전문가 60명을 대상으로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에 대한 다양한 인식을 파악하고자 온라인 설문조사와 반구조화된 면담을 진행하는 혼합연구 방법을 적용하여 이루어졌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참여자의 특성, 조기개입 서비스 현황, 서비스 저해 요인에 대한 인식, 서비스 촉진 요인에 대한 인식으로 구분하여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온라인 설문조사 문항 결과를 토대로 인식의 다양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6명의 참여자를 무작위 선별하여 추가적인 반구조화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혼합연구에서 도출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 현황 및 조기개입 서비스에 대한 교사 및 전문가의 인식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개별 교사 및 조기개입 서비스 전문가들이 담당한 아동의 수에 따라서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을 저해시키는 요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다. 셋째,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을 촉진시키는 요 인은 어떠한 변인에 의해서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국내 조기개입 서비스 제공을 활성화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며, 이와 관련된 논의 및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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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영아를 위한 부모 실행 중재 동향 분석: 국외 연구 중심

자연적인 일과 및 환경에서의 부모 실행 중재(parent-implemented intervention: PII)는 자폐범주성 장애 영유아를 위한 증거 기반의 실제로 이후의 긍정적인 성과에 영향을 미친다. 

본 연구는 국외의 자폐 범주성 장애 및 장애 위험 영아를 위한 부모 실행 중재 무작위 대조군 연구(randomized controlled trial: RCT) 17편을 선정하여 전반적인 동향, 중재 프로그램의 특성, 성과 영역 및 측정 방법, 연구의 엄격성을 위한 노력에 대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자폐 범주성 장애 및 장애 위험 영아를 위한 부모 실행 중재는 자연적 환경에서의 발달적 행동 중재 전략(naturalistic developmental behavioral intervention: NDBI)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부모의 양육효능감이나 부모의 전략사용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왔으나 영아의 사회 의사소통, 자폐 증상 심각도 등에서 낮은 수준의 효과를 보였다. 연구의 질적 수준은 평균 90.2%로 높은 편이었다. 분석 결과를 근거로 국내 자폐 범주성 장애 영아를 위한 부모 실행 중재의 향후 과제 및 우리나라 교육현장에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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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위험 영아 조기발견 및 맞춤형 양육지원 연구

요약

목적 : 본 연구는 ‘장애위험 영아의 조기발견 및 맞춤형 양육지원’을 실행연구로 진행하여,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의 지원체계를 모색하였다.

연구 방법: 조기발견 대상은 서울․경기 지역 6개소 어린이집 영유아 221명이며, 맞춤형 양육지원의 대상은 조기발견에서 선별된 31명의 영아 중, 부모가 참여를 수락한 4명의 영아와 부모, 담임교사이다. 맞춤형 양육지원은 장애위험 영아의 부모와 교사, 연구자가 협력적 관계를 유지하며 계획-실행 및 관찰-반성의 과정을 순환적인 절차로 반복되는 실행연구로 진행하였다. 

연구 결과: 첫째, 장애위험 영아 조기발견 및 맞춤형 양육지원 계획을 위해, 선행연구 고찰, 예비 실행, 전문가 검토의 과정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기 발견은 3회기로, 맞춤형 양육지원은 12회기로 지원 절차를 계획하였다. 둘째, 장애위험 영아의 조기 발견은 모든 영유아의 발달과 양육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셋째, 장애위험 영아를 위한 맞춤형 양육지원은 실행 및 관찰-반성-계획의 나선형 절차가 반복되도록 하였다. 이를 위해 매회기 일정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가정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였다. 양육자와 담임교사는 방문이 없는 일상에서도 실행기록지로 활동-중심 중재를 실천하고, SNS로 소통할 수 있었다. 넷째, 맞춤형 양육지원을 통해, 영아, 부모, 담임교사는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대상 영아는 발달이 촉진되었으며 부모와 담임교사는 영아의 일상에서 발달촉진을 위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었다. 마지막으로, 조기발견 및 맞춤형 양육지원에 대한 사회적 타당도는 참여한 대상과 참여하지 않은 대상 모두에게서 높은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론: 본 연구를 통해 ‘장애위험 영아 조기발견 및 맞춤형 양육지원’이 장애위험 영아의 발달을 촉진하거나 장애가 될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기여 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조기 발견은 장애위험 영아를 선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모든 영유아의 발달 및 양육을 지원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장애위험 영아 조기개입으로 영아의 친숙한 성인인 양육자와 담임교사가 주체가 되어 전문가 협력을 실행하는 지원체계를 제시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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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스마트 기기 사용 관련 요인들과 자기조절 능력 발달과의 상관관계

요약

목적 : 유아기는 신체적인 성장과 함께 자기조절 능력의 발달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유아기의 스마트 기기 사용 관련 요인들과 자기절 능력의 발달과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것이다.

방법: 2017년 3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경기도 및 서울의 유아기관에 등원하는 만 3–6세 유아 187명(남 109명, 여 78명)을 대상으로부모가 작성한 설문지를 단면 분석하였다. 조사항목은 1) 스마트 기기의 사용 빈도(사용 횟수/주, uFreq로 점수화), 하루 사용 시간(사용시간/일, uTime으로 점수화) 2) 유아 스마트 기기 이용 수준 척도(5 점 Likert 척도로 점수가 높을수록 적절한 사용 수준을 나타내며 uLevel로 점수화), 3) 한국 영유아 발달 선별검사(K-DST) 4) 유아용자기조절 능력 평정 도구(5점 Likert 척도로 자기 평가, 자기 결정, 행동 억제, 정서성의 4 하위 요인으로 구성되며 SRS로 점수화) 이었으며, uFreq, uTime, uLevel, K-DST, SRS 결과들 간의 상관관계를 전체연령 및 각 연령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연령에 대한 분석에서 사용빈도는 주 2–3회(28.7 %), 하루 사용시간은 일 1–2시간(42 %)이 가장 많았다. 전체 연령 분석에서, uFreq와 uTime은 SRS의 전체 평균과 각각 의미 있는 음의 상관관계(rs=-0.366, -0.330, P<0.001)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SRS 하위요인 평균 점수들과도 상관관계가 있었다(rs =-0.186–-0.370, P<0.05). uLevel 전체 평균은 SRS 전체 평균과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rs= 0.406, P<0.001)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SRS 하위 요인 평균과도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다(rs=0.174–0.362, P<0.05). 연령별 분석에서 만 3세 군의 SRS 전체 평균은 uFreq와 강한 정도(rs=-0.751, P<0.001), uTime과 중간 정도(rs=-0.518, P< 0.001)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uLevel 전체 평균과는 중간 정도의 양의 상관관계(rs=0.533 P=0.013)가 있었다. 이러한 상관 경향은 만 4-6세에서는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K-DST의 발달 영역들은 SRS 점수들과 다양한 정도의 상관관계들이 있었고, 특히 만 3세에서는 인지영역이 SRS 전체 평균과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s=0.801, P<0.001).

결론: 만 3-6세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은 스마트 기기의 사용빈도, 사용시간, 사용수준과 의미 있는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이러한 경향은 만 3세에서 가장 높았다. 유아의 스마트 기기 사용 빈도와 시간은 적절히 제한하고, 질적인 사용 수준을 높이도록 돕는 것이 유아의 자기조절 능력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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