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개
인사말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초대 회장 최진희입니다.
생의 첫 1000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일생에 기초가 될 두뇌를 만들 기회의 창문이 열려있는 시기라고 합니다(세계보건기구 : WHO, 2013). 임신부터 2세까지의 두뇌발달에 인적·물리적 환경이 끼치는 막대한 영향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어린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경이함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할의 무거운 무게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발달의 어려움을 가지는 영아들에게 향후 장애를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한 조기개입(early intervention) 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아와 가족을 접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
초대 회장 최진희입니다.
생의 첫 1000일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일생에 기초가 될 두뇌를 만들 기회의 창문이 열려있는 시기라고 합니다(세계보건기구 : WHO, 2013). 임신부터 2세까지의 두뇌발달에 인적·물리적 환경이 끼치는 막대한 영향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어린 아이들의 능력에 대한 경이함뿐만 아니라 어른들 역할의 무거운 무게도 느끼게 됩니다. 특히, 발달의 어려움을 가지는 영아들에게 향후 장애를 줄이거나 예방하기 위한 조기개입(early intervention) 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현재 장애 및 장애-위험군 영아와 가족을 접하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각자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의료-재활치료-특수교육-보육-사회복지-정부정책」간 연계와 협력이 제한되거나 단절되어 있어 우려의 소리가 높습니다.
영아서비스 시스템 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이드는 영아의 두뇌라고 합니다. 영아두뇌에 기능별 영역은 있지만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줍니다. 한 영역만을 분리하여 특정발달을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따라서 영아기 조기개입은 전 아동(whole child)적 접근이 되어야 합니다. 또한 영아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환경은 가족입니다.
조기개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가족이라는 의미입니다. ‘가족’ 을 포함한 다양한 전문 영역을 연계한 조기개입시스템 운용과 초학문적·융합학문적 접근이 영아기 조기개입의 세계적 추세입니다.
이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과 부모들이 ‘한국영아발달조기개입협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장애 조기발견, 조기진단, 조기개입, 가족지원, 양육지원, 보육지원 등에 관련된 정보공유, 관련 이슈논의 및 연구, 전문인력 역량강화, 국가조기개입서비스 제도구축 등에 힘을 모으려 합니다.
발달에 어려움을 겪는 영아와 가족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로 발전시키는 것이 초대 회장을 맡은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격려와 질책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3일 (창립기념일)에
최진희 드림